봄이 한층 다가온 듯한 3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늘,
유독 하루를 일찍 시작한 곳이 있습니다.


전 날 저녁부터 부침개를 한 가득 부쳐 오신 어머님,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떡이 식을까 부랴부랴 오신 아버님,
동아리 식구들을 비롯해 손님맞이를 위해 쓸고 닦고, 준비하신 맛난 음식으로 상을 차리는 어르신들로
분주했던 그 곳은..... 바로 4층 당구 동아리실입니다.

네, 오늘은 벌써10회째를 맞은 관장배 4구·포켓볼 당구대회를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김형식 회장님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님의 덕담 가득한 개회사로 시작된 오늘 행사는
내일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대회 개회 전 당구 동아리실을 가득 채운 어르신들의 우렁찬 화이팅! 소리가 아직도 귀에 맴돈답니다.

이처럼 저희 복지관은 단순히 수업을 듣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꾸려가시는 다양한 동아리실에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는데... 집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지관으로 나들이 어떠세요?

어서오세요, 어르신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가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