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에서 주관하며,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2019년 경기도 소외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 “행복배움터-미술공방”의 상반기 개강식이 4월 19일 오전10시,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 관장님 및 이금예 자치회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전반적인 사업 안내, 담당자 및 강사진 소개, 사전척도검사 및 참여자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개강식을 마쳤습니다.

‘난 그리는 것 자신 없는데’
‘잘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야’
‘복지관은 처음이라서’

프로그램 시작 전 어르신들의 걱정스런 마음, 겁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미술을 느껴보는 시간입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미술 프로그램을 접해보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미술을 매개로,
또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와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저희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해 놓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15명의 어르신 모두 7월까지 함께 하면 참 좋겠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 같이 수업을 듣던 친구들과 함께
지역 내 아이들에게 어르신들이 느낀 미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어르신들께 많은 응원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