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지도교수진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약식과 단호박식혜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생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배우고 익힌 조리 기술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나누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전날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까지 마친 뒤 복지관을 방문해, 준비한 간식을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드리며 정성스럽게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여쭙는 등 정성어린 태도로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 온기 어린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어르신들은 “미래의 요리사들이 직접 만들어줘서 더 맛있고 고맙다”,“손주 같은 학생들이 찾아와 인사해주니 마음이 따뜻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채현석 학과장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영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정성 담긴 음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해준 학생들과 교수진, 학과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단체·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적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